준비운동

눈이 내리는 겨울입니다. 몇 년 전 큰 눈으로 큰 고생을 한 기억이 있을 겁니다. 눈을 제때에 치우지 않으면 차를 움직일 수 없었기 때문에 몇 시간에 한번씩 밖에 나와서 눈을 치웠던 기억이 있습니다. 눈길에 차가 미끄러져서 교통사고도 많았지만 오랜만에 해보는 삽질로 인해 허리와 팔등의 근육통을 호소하는 분들을 많이 봤었습니다.

요즘은 삽질을 할 일이 별로 많지 않지요. 그러다보니 갑자기 안쓰던 근육을 쓰다가 몸에근육통과 좌우의 불균형으로 몸이 성하지가 않았었지요. 평소에 근력운동을 하던 분들은 무리가 없겠지만 운동을 소홀히 하던 분들은 온몸이 쑤시는 경험을 하게 되기에 미리 방지할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.

첫번째로는 당연히 근력운동을 평소에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. 근력운동은 급격한 근육사용으로인한 근경련, 근통증 등을 방지해 주고 50대 이후에 나타나기 쉬운 골다공증을 예방해 줍니다. 거창하게 운동센터에 갈 필요없이 먼저 무겁지 않은 아령을 준비하셔서 수시로 양팔의 근육을 단련시키십시오. 이때 좌우의 균형을 잘 맞추면서 골고루 근육을 단련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. 별것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운동이 중요합니다. 조금씩 잘 단련시킨 근육이 나중에 긴요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.

두번째로는 한방적인 방법인데 한방에서 간은 근을 주관한다고 합니다. 그러므로 간을 튼튼하게 유지시키는 것이 각 근육에 혈액을 골고루 보내주게 되어 근육이 힘을 잘 쓸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해줍니다. 간이 건강하려면 스트레스를 덜 받고 술을 많이 하지 않아야 합니다. 푸른색의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간건강에 도움이 됩니다.

미리미리 몸의 근육을 잘 만들어 놓으셔서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기 바랍니다.


http://www.koreadaily.com/news/read.asp?art_id=156612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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